삼우이엠씨
[특징주]박근혜, 부산 인심 챙긴다. 신공항 기대 '강세' -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입력:2012. 09. 24 10:20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전국 시·도 당 가운데 가장 먼저 부산에서 선대위를 출범한다는 소식에 신공항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4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2,790원
0 0.0%)는 전일대비 7.9% 상승한 2650원에 거래 중이다. (8,880원
10 -0.1%), (8,350원
400 5.0%), (1,740원
0 0.0%) 등 관련 테마주들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박 후보가 대선을 앞두고 출렁이는 부산경남 지역 민신 챙기기의 일환에 나섬에 따라 신공항 관련 발언을 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분위기다.
앞서 새누리당 부산시당이 가덕신공항 공약을 중앙당 대선공약에 포함하도록 요청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미 야권이 부산 공략을 위해 가덕신공항 카드를 고심 중인 점도 이유로 꼽힌다.
원일특강은 부산시 사하구에 부동산을 보유 하고 있고, 가공 판매하는 특수강이 신공항 건설에 쓰인다는 점에서 테마주로 편입됐다. 박 후보의 정치적 거점인 대구가 부각되면서 8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우수AMS, 동방선기, 영화금속은 신공항 예정 후보지 부근에 토지를 보유가 부각되면서 최근 2~4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박 후보는 지난 7월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신공항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확고하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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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책 테마주들이 이유없이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는 재미있는 장세입니다. 기업의 본질은 아예 무시한 채 언제 그랬냐는 듯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급등주는 말 그대로 급등이므로 급락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고서는 한순간에 큰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여기에서도 단물을 빼먹을 방법은 있겠지만 반드시 소액이어야 하고, 승률높은 매매전략 등의 원칙이 없다면 손실만 키우게 됩니다.
아무리 테마주라 하여도 기업의 본질을 알고서 대응해야 트레이딩의 관점이든 중장기 가치투자가 되었든 만에 하나 발생할 상장폐지의 요건에 당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
기업개요입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였다가 흑자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런데 뉴스와 공시를 살펴보면 2월중에 대우건설에 100억 규모 공사 수주라는 자율공시가 떴습니다. 단기적으로 공사계약금 증액에 사흘째 상한가를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2월말에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처리위반으로 '과징금'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3월초에 4분기 영업익이 전년비 978% 증가하였다고 공시를 내었지만 감사보고서 제출을 지연하였습니다. 뭔가 좋지는 않은 흐름이네요. 그리고 태양광사업 진출을 선언하였습니다. 3월말에 정정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서 흑자라고 한 앞선 공시가 알고보니 적자라 하면서 투자자들을 울린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그리고 4월초에 자회사인 휴먼텍코리아의 실적쇼크의 공시 전에 삼우이엠씨의 최대주주 부자가 악재성 공시 전에 지분을 처분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웃기는 점은 6월에서 7월에 공시한 내용을 보면 주가급등 조회에서 주가급등사유없음을 내세우면서도 계속 같은 공사 계약건을 명칭만 바꿔서 뉴스를 내었습니다. 이후 전경련 회관 천정공사 수주를 내었고 2분기 연속 흑자로 턴어라운드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8월말에 손영주/정지찬 각자 대표 체계로 변경한 후 9월에 정지찬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하였습니다. 불과 한달만에...
개인적으로 한달만에 대표이사체제가 바뀐다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영권 승계로 인한 조치일 수 있겠지만, 사외이사중도사임도 나오면서 현재 내부적인 암투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분 확보를 통한 경영권 싸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징후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뉴스의 흐름에서는 썩 좋다라고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재무제표상으로 아직까지는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아서 생략합니다. 다만 적자에서 흑자로 턴어라운드 되었다는 공시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고 최근 수주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 등은 긍정적이지만, 이제 태양광 사업에 진출하였다는 소식은 초기 비용으로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자회사의 지분을 실적쇼크 전에 내다 판 것도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장기적인 일봉의 모습입니다. 그냥 한눈에 봐도 대세 하락세의 모습입니다. 즉 아직까지는 확실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하락세를 멈춘 하방경직을 만들었으며 대량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세를 연출하면서 현재 모든 이평선들을 모으고 있다는 점이 바닥권의 신뢰성을 높여주는 점입니다.
작년부터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앞선 5~7월까지 하방경직을 만들면서 바닥권을 만드는 듯 연출하였지만 주가는 다중바닥을 만든 후 제대로 된 상승이 한번도 없이 그냥 하락하였습니다. 중장기 이평선들의 하락의 각도가 크고 이격도도 크므로 쉽게 반전하기란 어려운 위치이기도 합니다. 또 다시 하락한 후 다시 하락세를 멈춘 하방경직을 만들었으며 그냥 옆으로 기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느닷없는 대량거래량을 동반한 역망치형이 나왔으며 조정을 받은 후 더 많은 거래량의 장대역망치형이 나왔습니다. 이제 역망치형의 저가를 지켜주기만 하면 상승초기의 모습일 겁니다.
하지만 대량거래량의 역망치형이 나온 후 4영업일만에 갭하락하여 크게 밀렸습니다. 더군다나 초기상승의 역망치형의 저가까지 깨버렸습니다. 뭔가 모르지만 아주 찜찜한 흐름입니다. 보다 더 하락할 세력의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역망치형의 대량거래량은 아예 쨉도 되지 않네요.
한번 더 하락시킨 후 또 하방경직의 패턴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옆으로 기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주의깊게 봐야할 점이 앞선 대량거래량이 급등을 시켰을 때의 대량거래량에 비하면 아주 미미하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급등하기 시작합니다. 이제부터 급등한 후 조정을 받지만 절대로 급등의 무게 중심을 깨지 않고 있습니다. 즉 세력의 상승의지가 엿보입니다. 마지막 네번째 상한가를 노렸지만 엄청난 거래량으로 윗꼬리가 만들어졌습니다. 단기적인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이격도가 크므로 조심할 곳입니다.
주가는 마냥 상승할 것처럼 보였지만, 바로 이때 흑자에 대한 잠정공시가 나온 다음부터 주가는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주들의 고발조치가 나오면서 주가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이후 상승과 옆으로 횡보하는 플랫폼 패턴을 만들면서 상승세를 만들었고 재차 하락하여 상승에서의 쌍바닥 패턴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선호하는 모든 이평선들을 한점으로 모았으며 이어 급등과 현재 조정의 구간입니다.
일단 모든 이평선들을 모아 정배열로 돌아서는 초기의 부분이라 상승한다면 탄력성으로 좋은 모습이지만, 아직까지는 단기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이기도 합니다. 일단 장대양봉의 무게 중심을 지켜주었다는 점 등이 긍정적이며 장대양봉의 저가가 이제는 손절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만일 저곳을 이탈한다면 주가는 재차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빠져나와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강한 상승세를 연출하게 된다면 정해놓은 수익률에선 수익을 챙겨주는 단기 트레이딩의 관점과 정해놓은 이평선으로 스윙매매의 관점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는 정해놓고 대응해야 할 겁니다. 수익은 챙길 수 있을 때 챙겨주는 것이 가장 좋은 매매입니다. 중장기 투자로는 아직까지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많이 남아있어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참조가 되셨기를...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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